“흡연 최소 연령 올리자” 美 담배회사들의 꼼수

이경주 기자
수정 2019-12-19 01:52
입력 2019-12-18 17:54
매출 피해보다 전자담배 퇴출 더 타격
담배 업체들이 이런 이율배반적 로비에 나선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가향담배의 전면 퇴출을 공언했다가 이해관계자들의 반발에 ‘담배 구매 연령 상향’으로 후퇴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즉 가향담배 전면 금지라는 더 큰 타격을 막기 위해 연령 상향에 따른 일부 피해를 감수한다는 전략이다. 게다가 청소년들이 연령 기준을 피해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편법도 많아 연령 상향의 피해는 예상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9-1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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