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형석고, 12년째 중국 사립학교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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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19-10-25 09:52
입력 2019-10-25 09:52

학생과 교사 24명, 4박5일 일정으로 안지상서 사립고급중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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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형석고 학생들이 지난 2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안지상서 사립고급중학을 방문해 촬영한 기념사진. 충북도교육청 제공
증평 형석고 학생들이 지난 2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안지상서 사립고급중학을 방문해 촬영한 기념사진. 충북도교육청 제공
증평 형석고등학교가 12년째 중국의 한 고등학교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5일 충북도육청에 따르면 형석고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은 지난 2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기숙형 사립학교인 안지상서(安吉上墅)사립고급중학을 방문했다. 중국에서 ‘중학’은 우리의 고등학교다.

안지상서 사립고급중학은 중국 제일의 기숙형 사립학교로 재학생 4000명 중 150명이 한국어를 선택해 공부하고 있다. 형석고 학생들은 이번에 학교수업 참관, 생활 중국어 회화 체험, 문예교류활동을 통해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배웠다. 또한 상해임시정부청사, 동방 명주탑, 상해 박물관, 항주 시내 등 유적지와 문화 탐방도 진행했다.

권남운 교장은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 반응이 좋아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에는 안지상서 사립고급중학 학생과 교사 20명이 형석고를 찾았다. 이들은 형석고 학생들과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옛 대통령 전용별장인 청남대를 둘러봤다.

양교의 교류는 2008년 시작됐다. 형석고와 설립자가 같은 충북 영동의 유원대가 중국의 한 사립대와 교류를 진행하던 게 확대돼 산하 고등학교도 교류에 나섰다.

1학기에는 안지상서 사립고급중학 학생들이 오고, 2학기에는 형석고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한다.

증평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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