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상여고 학생들 가스 흡입, 40여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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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19-09-02 14:02
입력 2019-09-02 14:02
2일 오전 10시 49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가스 냄새를 맡고 구토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초 신고 때는 학생 7명, 정오쯤 학생 10명, 그 뒤 20여명 등 모두 40명이 복통과 구토,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생들은 병원에서 간단한 진료를 받고 이상이 없어 대부분 학교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강당에는 해당 고교 교장 취임식이 열리고 있었으며 학생 752명이 참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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