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에게 술값 떠넘기고 폭언한 경찰간부 감찰

임송학 기자
수정 2019-07-25 15:26
입력 2019-07-25 15:26
25일 경찰에 따르면 A 경정은 지난해부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를 내리고 업무 시간 외에 강제적으로 술자리에 불러내는 등 전횡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술값 계산을 부하 직원에게 떠넘기고 수차례 욕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3∼4명은 A 경정의 이런 행동을 견디지 못하고 해당 경찰서장에게 고충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A 경정으로부터 피해를 본 직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몇몇 직원들로부터 A 경정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민원을 받았다”며 “조사를 벌여 의혹이 사실인지부터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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