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공항경제권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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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수정 2019-07-25 03:37
입력 2019-07-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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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가운데) 사장이 지난 5일 ‘2019 공항산업 신기술 전시회’에서 중소기업 부스를 찾아 신기술 인증을 받은 지반 탐사장비를 시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구본환(가운데) 사장이 지난 5일 ‘2019 공항산업 신기술 전시회’에서 중소기업 부스를 찾아 신기술 인증을 받은 지반 탐사장비를 시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을 중심으로 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공항경제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발주제도 개편 ▲임대료 체계 개편 ▲임차 매장 부담 완화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을 담은 ‘인천공항 모범거래 모델’을 수립해 공정경제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인천공항 공정문화 확산방안’을 발표하고 연내에 주요 정책과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입찰 단계에서 사업자가 합리적인 대가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원가 산정 방식을 개편한다. 예비기초가격금액 설정 때 설계금액을 100% 적용해 저가낙찰을 방지하고 성과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임대료 체계를 개편해 면세점이나 입점 매장의 임대료가 여객 증감률에 연동해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안전·위생을 목적으로 한 시설개선공사의 경우 인천공항공사가 비용을 부담하고, 경영 악화 등 한계 상황에 직면한 임차 사업자에 대해선 별도의 페널티가 없는 계약해지권이 부여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2019-07-25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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