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50대 흉기난동

임송학 기자
수정 2019-05-30 15:29
입력 2019-05-30 15:29
전북 익산경찰서는 한증막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손님에게 욕설하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익산시 한 한증막에서 TV를 시청하던 B(60)씨에게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았다. 또 이를 말리던 C(46)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C씨가 말리는 데 격분해 한증막 내 음식점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이유 없이 B씨에게 먼저 시비를 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아 병원 치료를 받은 것을 확인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병원에 입원시킬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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