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달려가는 행복콜버스 확대

임송학 기자
수정 2019-01-04 15:00
입력 2019-01-04 15:00
전북도는 그동안 군산, 남원, 완주, 장수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시행했던 행복콜버스를 올해부터는 전주시에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23대였던 버스도 43대로 대폭 늘린다.
행복콜버스는 전북도가 산골 주민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노선과 시간표를 미리 정하지 않고 고객의 수요에 따라 버스를 운행한다.
대체로 시골 면사무소 등에 대기하고 있다가 버스가 필요한 주민이 전화하면 운행하는 방식이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11인승 승합차가 활용된다.
주민 만족도와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으며 정부도 새로운 정책 대안으로 채택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격의 행복콜택시는 작년과 같이 도내 12개 시·군, 382개 마을에서 운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골 주민들이 시장이나 병원 등을 한층 편하게 오갈 수 있고, 불필요한 운행으로 인한 버스회사의 적자도 줄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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