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어디서나 책읽는 부산...부산시청사에 ‘꿈+도서관’ 조성
김정한 기자
수정 2018-12-12 10:48
입력 2018-12-12 10:48
부산시청사 안에 ‘꿈+도서관’이 들어서는 등 시내주요 장소에 생활밀착형 독서공간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시민 생활터전 인근에서 쉽게 방문해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부산시청사 1층 로비에 공공도서관인 ‘꿈+도서관’을 광역 단위 최초로 만든다.
‘꿈+도서관’이란 단순한 독서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20년 개관을 목표로 1110.25㎡ 용지에 조성되며 장서 3만권을 갖춘다.
사업비 30억원은 국비 40%,지방비 60%로 분담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도 북하우스가 생긴다.
부산역 북하우스는 부산역사 3층 식당가에 조성해 산만한 대기실에서 떨어져 조용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만든다.
향후 북항 재개발로 들어서는 마리나 등 대규모 쇼핑몰과 복합단지 유동인구를 수용하는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에 쫓겨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립 작은 도서관’도 확충한다.
현재 부산 전역에 378개 관이 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은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며 지역주민의 친근한 독서공간으로 활용한다.
내년에는 금정구·연제구 등에 9개 관을 신설하고 2022년까지 16개 관 이상 증설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365일 24시간 무인도서관인 ‘U도서관’ 4개소도 신설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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