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교육 특별시’로 만들겠다.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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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18-06-18 14:42
입력 2018-06-18 14:35
“부산을 ‘교육특별시’로 꼭 만들겠습니다”.

.또 부산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김교육감이 지난 13일 치러진 부산교육감 선거에서 높은 지지율( 47.8%)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부산교육정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선거 당선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부산교육의 발전을 염원하는 부산시민들의 지혜로운 선택이 그 원동력이었다.

지난 4년 동안 교육감으로 재임하면서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적지 않은 변화와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 등이 알려진 덕분에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청렴도 1위 달성,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1위 등의 성과를 통해 검증된 교육감으로 받아들여 준 것이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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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61) 부산시 교육감당선자는 18일 “부산교육의 골든타임을 맞아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석준(61) 부산시 교육감당선자는 18일 “부산교육의 골든타임을 맞아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미래를 만드는 부산교육을 강조했는데.

→이번 선거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가상현실 제작스튜디오가 있고, 드론을 만들고 배울 수 있는 ‘미래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설립하겠다.초?중·고에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드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갖추겠다,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인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부산수학문화관’도 건립한다.

지난 4년간 추진해온 독서?토론교육도 계속하고 2015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의무화된 소프트웨어교육의 지원체제를 만들겠다.

소통?공감·협력의 인성을 함양하고자 인성교육관을 설립하고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걸맞게 평화통일 교육도 강화하겠다.

→ ‘부산 교육의 골든타임’을 강조하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이 급변하면서 교육의 패러다임도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미리 준비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주입식·암기식’ 낡은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창의력)을 키우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격차 없는 부산’, ‘공부도 잘하는 부산’을 만들겠다.부산을 ‘교육특별시’로 꼭 만들겠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

- 선거 막판에 일부 후보들이 흑색선전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바람에 곤혹스러웠다.

구태의연한 색깔론이나 흑색선전은 성숙한 시민들에게는 더는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부산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부산교육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다시 힘찬 출발을 하게 됐다.낡은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 부산교육에 애정을 가지고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

김 당선자는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사범대 교수와 부산교육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후보로 나서 교육감에 당선됐으며 이번 재선에 성공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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