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워터파크라면…정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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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기자
수정 2018-03-09 13:12
입력 2018-03-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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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서 밀려온 바다가 바위를 치고 엄청난 높이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태평양에서 밀려온 바다가 바위를 치고 엄청난 높이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인공적인 워터파크에 실증난 사람들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고 이곳으로 날아갈지 모르겠다.
 
필리핀 한 휴양지의 ‘자연 워터파크’ 속 엄청난 크기의 파도 모습을 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놀라운 높이로 파도를 만들어 내는 필리핀 수리가오 델 수르(Surigao del Sur)의 라스위탄 라군(Laswitan Lagoon).
 
이곳의 지질학적 특징은 태평양으로부터 다가온 파도가 6미터 높이의 거대한 바위에 부딪히고 바위 반대편으로 엄청난 양의 폭포수를 만들어낸다. 자연적인 워터파크인 셈이다. 바위 안 쪽에 ‘대기해’ 있던 휴양객들도 이 놀라운 파도를 기다리며 물폭탄 맞기를 ‘기꺼이’ 즐긴다.
 
이 곳의 이름은 라스위트(laswit)란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단어는 태평양으로부터 오는 높은 파도가 휴양객들을 위해 마련한 ‘순간 샤워’를 지칭하기도 한다.
 
또한 이 지역 주민들은 이 곳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파도가 가장 높은 10월에서 12월 사이라고 한다.


사진 영상=Daily Mai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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