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화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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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수정 2017-12-31 23:04
입력 2017-12-31 23:04

스크린도어 보수도 외주 아닌 정규직이 직접 담당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017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31일 저녁에 2018년 3월부터 소속 무기계약직 1288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노사합의를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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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사고 1주기 추모의 국화
스크린도어 사고 1주기 추모의 국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 앞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1주기 추모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놓고 간 국화꽃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2018년 3월부터는 스크린도어 보수도 공사 정규직원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2017. 5. 25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서울시는 “노사가 충분한 협의 끝에 자율적으로 끌어낸 최종 합의로 같은 동일 유사 직무는 기존 정규직과 같은 직종을 부여하고 이질적인 업무는 직종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의역 사고 이후 외주 업체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직접 고용된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보수원은 직종이 새로 생기고 전동차 검수원은 유사한 직무인 ‘차량직’에 통합된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되 3년 이하 무기계약직에는 신설한 ‘7급 보’ 직위를 부여하고 3년 이상 된 직원에게는 7급 직위를 주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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