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속 이미지] 수더분한 유럽 찾아 느긋한 스케치 산책

정서린 기자
수정 2017-11-10 22:50
입력 2017-11-10 22:34
아들의 손을 잡고 매년 여름이면 스케치를 하러 유럽 여행을 떠나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다카하라 이즈미. 그는 오랜 벗의 수더분한 수다처럼 포르투갈의 농장, 스페인 산골마을의 정겨운 분위기를 그림으로 전한다. 그가 이끄는 느긋한 스케치 산책을 따라가노라면 이국의 골목에서 마주친 누군가의 눈웃음이, 풍미 깊은 이국의 음식 내음이 떠오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7-11-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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