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노무현 발언’에 문재인 “대단히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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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수정 2017-03-13 13:21
입력 2017-03-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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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살펴보는  문재인
자료 살펴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손혜원 전 더문캠 홍보부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산된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 직후 기자들이 손 전 부본부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어제 밤 본인으로 하여금 사과하고 사퇴하게 해서 신속하게 책임을 물었다”고 덧붙였다.

손 전 의원은 전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계산한 거지”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손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무지의 소치였다”며 더문캠 홍보 부본부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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