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모든 청년 年 100만원 기본소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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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17-03-03 00:36
입력 2017-03-02 22:52

반값등록금 등 ‘청년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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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경쟁
정책 경쟁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정책! 내:일이 있는 나라’ 정책발표회에서 청년 일자리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19~29세 모든 청년들에게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청년배당’을 골자로 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청년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청년배당을 포함해 청년일자리 공급 및 노동조건 개선, 대학 등록금 및 부채 해결, 제대 군인 정착금 지원 등의 청년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핵심인 청년배당은 이 시장이 앞서 성남에서 실시해 이 시장의 상징이 된 정책이다.

또 국공립대학과 공영형사립대학의 등록금을 현행 절반 수준으로 인하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의무 복무를 한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군 복무 기간 매월 최저임금액의 50%를 적립해 정착금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7-03-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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