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수줍게… 어느새 봄

유용하 기자
수정 2017-02-25 01:18
입력 2017-02-24 22:42
오늘 낮 최고기온 12도까지 올라…일교차 크지만 다음주 내내 포근
부산 연합뉴스
태백 연합뉴스
다음주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가 없는 초봄 날씨를 보이겠으나 삼일절에는 중부지방, 2일에는 경상남북도와 영동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다음주 내내 낮 최고기온이 7~11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올해 3월 날씨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까지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이며 포근하겠지만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7-02-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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