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장에 최성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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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김상연 기자
수정 2016-11-30 22:54
입력 2016-11-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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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국민대통합위원장 연합뉴스
최성규 국민대통합위원장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공석 중인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에 최성규 목사를 임명했다.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으로 임명된 최 목사는 한반도평화화해협력포럼 이사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최 신임 위원장은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모두 화합하는 국민대통합정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날 인사는 탄핵, 특검 국면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으로서의 인사권을 계속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2016-12-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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