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작년 5월 제주에서 남아 출산…임신 상태에서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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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수정 2016-11-22 22:54
입력 2016-11-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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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의 정유라
승마장의 정유라 2014년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출전해 경기를 펼치는 정유라 씨의 모습. 2016.11.2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딸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가 지난해 제주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5월 8일 제주 모 병원에 입원, 남자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출산 당일 제주 모 조산원에서 자연 분만하려다 해당 병원으로 급히 옮겨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는 정씨가 19살로 미혼모 상태다.

정씨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9월 19일∼10월 4일)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씨는 임신한 상태에서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최씨가 거주했던 독일 헤센주(州) 주택 인근 주민들의 증언 등에 따르면, 최씨는 딸 정씨와 정씨의 남자 친구로 추정되는 남성, 돌이 갓 지난 남자 아이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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