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고등학생 칼부림…동급생 3명 크게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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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5-23 08:24
입력 2016-05-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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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고등학생 칼부림. YTN 방송화면 캡처
대낮 고등학생 칼부림. YTN 방송화면 캡처
대낮 주택가에서 고등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같은 학교 동급생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YTN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21일 인천 작전동 주택가에서 같은 고등학교 3학년 동급생끼리 주먹다짐을 벌이다 A 군이 휘두른 흉기에 학생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 가운데 한 명은 폐를 찔려 중태이고, 다른 두 명도 각각 복부와 허벅지를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현장과 불과 1.2㎞ 떨어진 거리에 경찰 지구대가 있었다.

A군은 평소 흉기를 지니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구속 여부는 오늘 법원 영장실질심사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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