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으로 주식투자한 보은군노인회 간부 구속

남인우 기자
수정 2016-03-03 15:49
입력 2016-03-03 15:49
노인회에서 취업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던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군노인회에 지원된 ‘9988 행복지킴이 사업비’ 10억 6900만원 중 4억 39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하거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관리자가 눈치 채지 못하게 증권계좌로 직접 돈을 이체하지 않고 노인회 명의 다른 계좌로 10여 차례 이체를 반복하는 수법을 썼다. A씨 범행은 노인에게 줄 임금이 부족한 것을 뒤늦게 발견한 노인회 고소로 덜미가 잡혔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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