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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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16-02-28 11:43
입력 2016-02-28 11:43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 의결…오전 10시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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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확정 지은 여야
선거구 확정 지은 여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오른쪽)가 23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함께 현안관련 회동을 한 후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2016. 02.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위원 9명 만장일치…법정시한 139일만에 제출
 
 총선을 45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8일 오는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국회에 제출한다.
 
 획정위 관계자는 이날 “획정위원 9명 만장일치로 획정안을 최종 의결했다”면서 “오늘 오전 11시께 국회 의안과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박영수 획정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획정안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제출 법정시한은 총선일로부터 6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13일이었으나 획정위는 이를 무려 139일 넘기면서 총선을 고작 45일 앞둔 이날 국회에 제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나 테러방지법 처리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의 중단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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