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같이 밥 먹자’ 밥그릇 옮기는 견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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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19 18:20
입력 2015-04-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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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 먹기 싫어요”

최근 강아지 한 마리가 혼자 식사를 하기 싫어 그릇을 옮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녀석의 의중은 알 수 없습니다.

영상은 이렇습니다.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 주인이 평온한 식사를 위해 녀석들에게 각각 다른 위치에 먹이를 줍니다. 하지만 한 녀석이 접시를 입으로 문 채 동료 옆으로 옮겨와 곁에서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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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보니 한 설문조사 내용이 문득 떠오릅니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지난해 2030 미혼남녀 606명(남성 287명, 여성 319명)을 대상으로 ‘혼자 먹는 식사’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그 결과 미혼남녀의 54.6%가 ‘혼자 식사하기 싫어 결혼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그 이유로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고 싶어서’, ‘누군가가 챙겨주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외식비 등 식사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녀석도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고 싶었던가봅니다.

사진 영상=Jeannine 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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