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지난 11일 부인과 이혼
수정 2014-08-20 16:20
입력 2014-08-20 00:00
조정 내용에는 양측이 위자료나 재산 분할 등의 분쟁을 벌이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989년 결혼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도 이씨는 남 지사의 선거운동을 돕지 않았고 투표장에도 나오지 않아 ‘불화설’이 돌았다.
남 지사 측 한 관계자는 “개인적인 이혼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4-08-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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