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도 부는 복고열풍, 스몰비어 가마솥통닭 전문점 ‘꼬꼬싸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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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07 16:58
입력 201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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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가요계, 패션계, 외식업계 등에 복고열풍이 불었다. 한 순간의 유행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한참이 지난 요즘도 복고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복고열풍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하나의 안정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식지 않는 복고열풍 속에 국민 외식메뉴인 ‘치킨’도 복고 옷을 입었다.

치킨은 세월이 지나며 많은 변화 과정을 거쳤다. 단순히 기름에 튀기는 치킨에서 오븐에 굽는 치킨, 파채를 올린 치킨, 간장양념을 바른 치킨 등 많은 치킨 메뉴들이 개발되었고 비슷한 느낌의 메뉴들이 치킨가게 메뉴판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런칭한 꼬꼬싸롱은 복고를 표방한 옛날 가마솥 통닭을 탄생시키며 치킨메뉴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꼬꼬싸롱은 가마솥 통닭을 대표메뉴로 내세운 스몰비어다. 작은 가게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맥주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스몰비어의 특징이다. 스몰비어인 꼬꼬싸롱 또한 대부분의 안주가격이 1만원을 넘지 않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인 가마솥에 튀긴 ‘옛날통닭’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복고메뉴로 인기를 끈다. 닭을 부위별로 분리한 요즘의 치킨과는 달리 옛날통닭은 펄펄 끓는 가마솥에 닭을 통째로 튀긴 것이 특징이다.

그 옛날 아버지가 퇴근길 노란 봉투 안에 담아오던 치킨을 꼬꼬싸롱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질 좋은 옛날 가마솥 통닭은 가격도 9,800원으로 저렴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꼬꼬싸롱의 가마솥 치킨은 중년층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컨셉으로 스몰비어와 치킨업계의 복고열풍을 예고한다.



한편 꼬꼬싸롱은 지난 6월 중순, 1호점인 마포성산점을 시작으로 홍대점, 금촌점이 차례로 문을 열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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