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홍보의 새바람 SNS 드라마 ‘오렌지 라이트’
수정 2014-06-09 14:51
입력 2014-06-09 00:00
안방극장을 벗어난 새로운 플랫폼 드라마 시장에 공기업 최초로 교통안전공단이 뛰어들었다.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SNS 드라마 ‘오렌지 라이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한상록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 장도연과 이신성,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오렌지 라이트’는 지난 4월 교통안전공단이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의 이전에 따른 공단 신사옥 개청과, 지방경제 동반성장 등 성공적인 지방이전을 홍보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김천 신청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녀 주인공의 일과 사랑에 대한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교통안전공단이 딱딱한 홍보영상제작 방식으로 제작되었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히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SNS 드라마 제작에 직접 나선 것이다.
이익훈 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장은 인사말에서 “‘오렌지 라이트’를 통하여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NS 드라마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수용자는 정보의 다양성을, 공급자는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연출을 맡은 한상록 감독은 “홍보를 노골적으로 하면 보는 사람들이 부담이 될 것 같아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드라마가 잘 되면 홍보는 뒤 따라 오는 것”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교통안전공단이 제작하는 ‘오렌지 라이트’는 까칠한 완벽주의자 희석(이신성 분)과 실수투성이 신입직원 유주(장도연 분)가 공단의 멘토링제도로 만나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성숙해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3
-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72)
정연호 기자유영철을 넘어선 ‘살인 중독’…‘비오는 목요일의 괴담’을 만든 희대의 연쇄살인마 정남규
-
박상준의 문장 여행(6)
글·사진 박상준 여행작가시골의 초록 낭만… 멍 하니 스며드네
-
K-과학인재 아카데미(34)
장진복 기자“미래의 노벨상 키운다”… 대학 K과학인재 ‘톱10’
-
서울 로드(9)
서유미 기자아픈 과거 품은 물길에… 다시, 치유가 차오른다
-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22)
기획취재팀다시 쓰는 소녀들의 이야기…서연은 아직 열네 살이다
-
사이언스 브런치(234)
유용하 과학전문기자SNS 친구가 외로움 덜어줄까…비대면 관계맺기, 오히려 ‘독’
-
권훈의 골프 확대경(30)
권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장타 4위’ 36세 엄마의 힘… “우승하고 둘째 가질래요”
-
월드 핫피플(125)
윤창수 전문기자‘만능장관’ 루비오, DJ까지 “DJ명 말못해”
-
로:맨스(91)
서진솔 기자특검 “협조 촉구” 검찰 “유감”…검사 파견·연수 검사 귀국 문제 등 충돌 격화
-
달콤한 사이언스(460)
유용하 과학전문기자“건강 검진서는 멀쩡했는데”…MRI 보니 절반 이상 고지혈증
-
오경진의 폐허에서 무한으로(9)
오경진 문화체육부 기자·문학평론가누릴 것인가, 견딜 것인가…‘자유’ 찾는 인류의 수난곡
-
글로벌 인사이트(293)
워싱턴 임주형 특파원초고가 ‘세컨드 하우스’ 때린 맘다니… 부유층은 ‘조세 저항’
-
외안대전(58)
백서연 기자“전쟁 재개 가능성 70% 확대” 우려속… 정부 ‘프리덤 작전 참여’ 딜레마
-
박성국의 러닝 보급소(11)
박성국 문화체육부 기자마라톤 하면 뼈 삭는다? NO… 되레 체중 줄어 관절 보호되죠
-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테크’(3)
김경두 기자아들 말고 손주에게 바로 증여하세요…세대 건너뛰면 세금 줄어든다
-
창업주의 비밀노트(3)
장진복 기자“선열 희생·헌신을 미래 세대로”…‘백범의 손녀사위’ 빙그레 회장
-
월요인터뷰(95)
이두걸 사회1부장·고혜지 기자“법원이 사법개혁 요구 자초… 내란 청산으로 신뢰 되찾아야”
-
주목, 이주의 법안(3)
이준호·박효준 기자스쿨버스 운영부터 비용 지원까지…‘통학권 보장’ 법 나왔다
-
주간 여의도 WHO(71)
이준호 기자‘영남 4선’ 일군 민홍철 “민주당 전국 정당화에 가장 부합”
-
가정용 로봇, 특이점이 온다(3)
곽소영·이범수 기자노인 부축 로봇 넘어지면?… 안전 가이드라인 필요해
-
취중생(130)
유승혁 기자“우리집 문 앞은 왜 안 와요?”…복도식 아파트 ‘1층 택배 산더미’ 논란
-
보완수사 리포트-진술 너머의 진실을 찾아서(5)
김희리·김주환·서진솔 기자“보완수사권, 검찰 ‘권한’ 아닌 ‘의무’… 없애기보다 정교한 통제를”
-
2026 투자 격차 리포트(8)
김예슬·황인주·이승연 기자“영국은 취약층에 투자 자문 바우처… ‘모두의 성장’ 기회 넓혀야”
-
생생우동(53)
송현주 기자BTS 공연 전후 어디? 서울 이곳저곳 순례 떠나요
-
실손, 다시 다수를 위한 제도로(3)
김예슬·황비웅 기자관리급여 도입·5세대 실손… 비급여 진료 ‘수술대’ 오른다
-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37)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장진복 기자“100번 실패해도 101번째 성공하도록… K과학에 과감 투자를”
-
민선8기 이 사업(19)
서유미 기자도서관·카페·창작공간 누린다… 주민 하나 되는 ‘구로문화누리’
-
AI의 습격-법전 대신 알고리즘(7)
서진솔 기자“변시 준비도 벅차”… AI 진격에도 제대로 된 커리큘럼 없는 로스쿨
-
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6)
세종 김우진·서울 김지예 기자한반도 ‘U자형 에너지고속도로’… “정부의 뚝심 있는 정책 의지 필요”
-
결혼, 다시 봄(10)
김가현 기자워킹맘은 눈치, 돌봄 대기 수개월… “돈보다 인프라 지원을”
-
박상준의 여행 서간(17)
글·사진 박상준 여행작가낭비 없이 빼곡히 채운 사랑과 존경… 절실함으로 써내려간 ‘김대중 옥중서신’
-
재계 인맥 대탐구(160)
김현이 기자주주환원에 진심인 방경만… KT&G 주가도 날았다
1
/
3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