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커피 중독/문소영 논설위원
수정 2014-06-06 00:06
입력 2014-06-06 00:00
커피 중독은 주말에 집에서 빈둥거릴 때 문제가 된다. 커피를 사러 나가자니 귀찮고, 자동 커피메이커로 뽑아서 마시자니 맛이 강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서 맛있게 드롭 커피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장비를 장만했다. 이때 발생하는 다량의 원두 찌꺼기는 텃밭 거름으로 쓸 요량으로 알뜰하게 모아둔다. 커피 중독을 즐기고 있는데, 커피가 수분 공급 대신 이뇨작용을 강화해 탈수 증세를 유발한다는 정보를 얻었다. 땀나는 한여름에는 좀 자제해야 할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4-06-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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