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前문화장관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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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27 00:00
입력 2012-12-27 00:00

28일 낭독오페라 ‘파우스트’서 괴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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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前문화장관
유인촌 前문화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무대로 돌아온다.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공연하는 낭독오페라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에 선다. 이 작품에서 연출을 맡고, 주인공인 괴테로 나서는 유 전 장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극인으로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워밍업”이라면서 “공직은 그만 맡고, 배우로 무대에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2004년부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문화부 장관 등 공직에 몸담으면서 무대를 떠나 있었다. 한편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은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와 샤를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토대로 한 낭독극으로, 테너 김동원(파우스트 역), 베이스 정경호(메피스토펠레스 역), 소프라노 인구슬(마르게리타 역) 등이 출연한다.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2012-12-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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