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이수성 前총리 “文 지지”
수정 2012-12-12 00:40
입력 2012-12-12 00:00
민주, 고건 포함시켰다가 철회
정운찬(왼쪽), 이수성(오른쪽) 전 국무총리가 1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전 총리는 이명박 정부의 2대 총리로 지명된 뒤 세종시 원안 추진을 반대하며 박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다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총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후 동반성장위원장을 맡아 동반성장지수 공표 등을 주도했다. 정 전 총리는 지난 9일 문 후보와 만나 지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에서는 고건 전 총리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섣불리 밝혔다가 고 전 총리가 부인하자 수정 발표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우 단장은 “고 전 총리가 (문 후보를) 마음으로 성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지만 고 전 총리는 여전히 “현실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나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우 단장은 또 이 전 총리가 문 후보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자 “우리 당에 신뢰할 만한 원로급 정치인과 만나 대화를 나눴고 지지 의사를 밝혀 달라고 표현했다.”고 거듭 확인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2-12-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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