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꿈’ 런던서 각인한다
수정 2011-04-04 00:34
입력 2011-04-04 00:00
8일까지 스포트 어코드… IOC집행위 등 국제행사 줄이어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3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된 ‘2011 스포트어코드’(Sport Accord)에 참가해 강원 평창의 유치 당위성과 개최 능력 홍보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8일까지 계속되는 스포트 어코드는 스포츠 박람회다.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동계올림픽경기연맹연합(AIOWF) 등 3개 단체 총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등 굵직한 국제 행사가 이곳에서 줄지어 열린다. IOC 위원은 물론 주요 인사와 관련 업체 등에서 1500여명이 대거 집결한 스포츠계 최대 행사 중 하나다. 평창유치위에서도 조양호 위원장을 비롯해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용성 KOC 위원장, 김진선 특임대사, 강광배 유치위 스포츠디렉터 등이 총력전에 나섰다. 홍보대사인 ‘피겨퀸’ 김연아(21·고려대)는 무산됐던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이달 말 러시아에서 열림에 따라 참가하지 못했다.
후보 도시 프레젠테이션은 오는 7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평창 순으로 20분씩 진행된다. 기자회견도 같은 순서로 30분씩 열린다.
조양호 위원장은 “스포트 어코드는 개최지 결정까지 남은 기간 공식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올해 스포츠계 최대 행사의 하나로 우리에겐 아주 소중한 기회”라면서 “동계스포츠의 확산이라는 평창의 강력한 명분과 평창 2018의 비전, 지난 10년간 평창의 노력 등을 IOC 위원과 국제스포츠계 인사들에게 집중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4-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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