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물(微物)의 힘’
수정 2010-09-09 00:28
입력 2010-09-09 00:00
떼로 위협… 위기의 아카시아 보호
무게가 5t이나 되는 코끼리가 5㎎짜리 개미에 벌벌 떤다?
연구진은 “개미들이 예민한 신경조직으로 가득 찬 코끼리 코 속으로 떼지어 올라가 깨물기 시작하면 코끼리가 견디지 못해 달아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개미나무로 불리는 이 아카시아의 서식지가 동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있어 이 지역 생태계의 탄소 활동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멕시코만 기름먹는 미생물
적은산소로 원유분해 데드존 막아
보고서는 유출사고를 일으킨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패트롤리엄(BP)이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대량 살포한 분산제가 기름을 작은 알갱이들로 만들었고 이 덕분에 해저 미생물들이 더 빨리 기름을 분해시켰다고 설명했다. NOAA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정부 산하 연구소 9곳과 사립 연구기관들이 사고해역의 419개 지점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분석, 이 보고서를 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0-09-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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