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살인 부른 ‘개소리’
수정 2010-04-10 00:12
입력 2010-04-10 00:00
“시끄럽다” 말다툼하다 흉기로
경찰은 손씨가 당시 술이 많이 취한 상태로 범행 뒤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0여년 전에 마을로 들어와 혼자 살고 있는 손씨는 자신의 집 뒤에서 역시 혼자 살면서 개를 키우며 사는 주씨와 개 짓는 소리가 시끄럽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며 자주 다투어 오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의령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4-10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