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디지털TV시장 4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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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28 12:00
입력 2009-12-28 12:00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TV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 점유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디지털TV 시장에서 올 들어 11월까지 수량 기준 25.4%, 금액 기준 35.8%의 점유율을 기록해 각각 1위에 올랐다. 2위인 소니와의 격차가 수량은 13.6%포인트, 금액은 19%포인트나 돼 사실상 올해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디지털 TV 부문에서 4년 연속 정상을 지키게 됐다.

수량기준보다 금액기준 점유율이 더 높은 것은 발광다이오드(LED) TV, 240㎐ LCD TV 등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이 잘 팔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삼성TV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TV 전체를 비롯해 액정표시장치(LCD), 평판, LED, 인터넷(IP) TV 등 5개 TV시장 부문에서 수량 및 금액 기준으로 모두 1위에 오를 전망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9-1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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