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급습… 새해초까지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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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26 12:31
입력 2009-12-26 12:00

서울 26일 영하8도… 올 겨울 첫 황사도

한파가 이번 주말부터 다시 급습해 새해 초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들어 첫 황사도 25일 나타났다. 기상청은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4도, 대구·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로 예상된다고 25일 예보했다. 기상청 진기범 예보국장은 “이번 추위는 29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정초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새해 첫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산과 제주, 여수 등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연말까지 영하권에 머무를 전망이다. 진 예보국장은 “올해 기압계 패턴은 들쭉날쭉하지만 ‘오한삼온(五寒三溫)’ 현상을 보이는 게 특징”이라며 “29일이나 돼야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겠지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30일부터 다시 추워져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우리나라에 올겨울 들어 첫 황사가 나타났다. 이번 황사는 몽골에서 발생한 저기압 후면의 강한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됐으며 중부 및 남부지방에 26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9-1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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