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브라질서 또 해상유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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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19 12:38
입력 2009-12-19 12:00
SK에너지의 브라질 해상 유전이 또 터졌다.

SK에너지는 18일 브라질 ‘BM-C-32’ 광구를 시추한 결과 원유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SK에너지가 원유층을 발견한 건 이번이 세번째이다.

2004년 11월부터 탐사작업이 진행된 BM-C-32는 지난달 원유층이 발견된 ‘BM-C-30’ 광구와 인접한 해상 광구로, 브라질 에스피리투 산토 연안의 컴포스 분지에 있다. 이 광구는 SK에너지가 26.67%, 미국 석유개발전문기업 데본에너지 40%, 아나다코 33.33% 등 3개사가 지분을 갖고 있다. BM-C-32 광구는 추정매장량이 대규모인 20억배럴로 평가되는 주바르테 유전에 인접했기 때문에 유전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에너지는 2005년 7월 브라질 ‘BM-C-8’ 광구에서 처음으로 유전 개발에 성공한 후 인근 광구에서도 지속적으로 탐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K에너지는 현재 16개국 34개 광구에서 탐사·개발·생산을 진행 중이다. 총 5억 2000만배럴의 원유를 확보한 상태이며 하루 4만배럴의 지분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09-12-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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