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기다린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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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13 12:34
입력 2009-11-13 12:00
주가폭락으로 마음고생은 했다지만 그래도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이 나았다.

12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위기 때 ‘상투잡았다.’고 표현됐던 적립식펀드(2007년 10월 가입)의 평균수익률은 8.80%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정기적금에 들었다면 수익률은 4.83%에 그친다. 지난해 금융위기로 주가가 붕괴되면서 ‘반토막’ 펀드라는 말이 퍼졌지만 증시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수익률상으로 두 배 가까이 높은 성적을 냈다.



미래에셋 디스커버리펀드의 경우 1년 수익률은 12.25%로 정기적금 2.33%에 비해 훨씬 높다. 물론 펀드 수익률은 주가에 좌우되기 때문에 변동폭은 정기적금에 비해 크고 손실을 볼 가능성도 생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투자기간을 길게 하면 된다. 투자기간이 5년 정도 되면 최고수익률은 27.43%에 이르렀지만 최소수익률은 3.16%로 최소한 손해는 안 보게 된다는 것이다. 2001년 펀드 설정 뒤 누적 수익률을 따지면 디스커버리펀드는 686.84%로 같은 기간 코스피 증가율 165.63%보다도 높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9-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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