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G20정상회의 서울개최
수정 2009-11-07 12:00
입력 2009-11-07 12:00
준비위원장 사공일 내정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6일 “G20 개최지로는 서울이 유력하다.”면서 “정부는 9일 관련회의를 열고 개최지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이 개최지로 사실상 결정된 것은 교통과 숙박 여건을 고려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명의 정상들이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공항과의 접근성, 교통 통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큰 결정 요소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인천 송도도 막판까지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서울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탈락했다.
또한 G20 정상회의에는 20개국 정상과 다수의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총 30여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행인원도 1만여명이나 돼 숙박문제도 서울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3개의 기획단 중 기획조정단 외에 행사홍보기획단, 경호통제단은 1급이 단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은 현직에서 물러나 기획조정단장 역할에 주력하기로 했다. 윤진식 실장은 정책실장 직무를 하면서 부위원장 직무를 겸직하게 된다.
사무실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활동했던 삼청동 금융연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11-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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