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농아올림픽 3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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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9-09 00:22
입력 2009-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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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타이완 타이베이 체육관에서 열린 농아인올림픽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에서 유은경(왼쪽)과 정선화가 우승을 확정한 뒤 부둥켜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8일 타이완 타이베이 체육관에서 열린 농아인올림픽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에서 유은경(왼쪽)과 정선화가 우승을 확정한 뒤 부둥켜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타이완 세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이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김태영(19·대구백화점)은 대회 사흘째인 8일 타이베이 공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예·결선 총점 673.7점을 쏴 농아인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993년 불가리아 소피아올림픽에서 스티엔스트라 한(네덜란드·670.6점)이 세운 16년 묵은 기록을 갈아치운 것. 태권도는 이틀 연속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보경(18·서울농아학교)은 타이완경찰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67㎏ 이하 결승전에서 파스찰리 디미트라(그리스)를 9-2로 눌러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배드민턴 혼합단체팀도 러시아와 접전 끝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3연패 위업을 이뤘다. 한국은 금4·은5·동메달 2개로 러시아, 타이완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09-09-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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