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인당 지방세 108만원
수정 2009-08-28 01:00
입력 2009-08-28 00:00
‘2008년 재정운영’ 공시… 전년보다 6만8000원↑
27일 서울시가 공시한 ‘2008 재정운영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08만원으로 2007년(101만 2000원)보다 6.7% 증가했다. 또 시민 1인당 연간 채무액은 19만원으로 전년도 13만 3000원에 비해 42.8% 늘어났다.
서울시의 부채는 총 2조 849억원으로, 공공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등 차입금이 8059억원, 지하철 건설을 위한 도시철도공채와 지역개발공채 등 지방채가 1조 477억원을 차지했다.
이는 2007년 총 부채(1조 3632억원)보다 늘었다. 시는 최근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을 개통하고, 2·3단계 공사를 조기 시행하면서 관련 공사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면서 채무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총 21조 7909억원으로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19조 1062억원, 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조 1749억원을 차지했다.
현재 서울시의 공유재산은 총 102조 1465억원으로, 72.3%에 해당하는 73조 8787억원이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이었다.
재정상태는 채무비율 9.5%, 의존비율 9.9% 등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시보에서 볼 수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08-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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