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5층 석탑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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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30 01:06
입력 2009-07-30 00:00

조병돈 이천시장 새달 일본행

조병돈 경기 이천시장이 일본에 수탈된 이천 5층석탑을 돌려받기 위해 다음달 1~5일 일본을 방문한다. 조 시장은 5층석탑을 보유한 일본 우쿠라재단 관계자 등과 만나 석탑반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 재일 교포와 석탑 반환 주장을 해온 일본 학자들을 만나 적극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조 시장의 출국은 지금껏 ‘이천 5층석탑 되찾기 범시민운동추진위원회’ 등 주로 민간단체가 주축이 된 석탑 반환 움직임에서 시가 공식 창구를 만드는 것을 의마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추진위는 그동안 공식·비공식 채널을 통해 오쿠라재단측에 석탑의 반환을 요구해 왔지만 석탑이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등재돼 어려움이 많았다.

이천 5층 석탑은 고려 때 만들어진 망현산 5층 석탑으로, 일본은 3·1만세운동이 일어나기 직전인 1918년 10월 몰래 실어갔다. 현재는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 서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9-07-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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