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정상 일문일답
수정 2009-06-29 00:44
입력 2009-06-29 00:00
李대통령 “양국 FTA 협의 거쳐 완성” 아소총리 “5자협의로 6자회담 진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5자협의’ 전망과 중국에 대한 대응은.
-(아소 총리) 핵문제뿐 아니라 북한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자회담이 가장 현실적인 틀이라 생각한다. 이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과도 의견이 일치했다. 그런 속에서 5자협의에 대해서도 6자회의를 전진시킨다는 차원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보고 관계국간 협의를 진행하자고 했다. 오늘 회담에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면서 중국과의 공조도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의견 일치를 봤다.
→‘5자협의’의 진행방향 및 일본·미국의 대북 독자 제재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이 대통령) 6자회담 범위 내에서 여러나라가 협의를 해서 효과적인 대응을 하자는 얘기가 있으나 지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하는 데 힘을 모을 때다. 대북 금융 제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중에도 내용이 들어가 있으므로 각국이 그에 맞춰 충실히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일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전망은.
-(이 대통령) 결론부터 말하면 양국간 FTA는 서로 협의를 거쳐서 완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일 양국간 경제협력 등을 봐서 FTA에 대해 서로 합의에 이르는 게 자연스럽다.
→한·일 공동 서머타임제 도입에 대한 입장은.
-(아소 총리) 서머타임의 경우 일본과 한국은 시차가 없기 때문에 함께 (도입)한다면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06-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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