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BIS비율 10%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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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29 00:42
입력 2009-05-29 00:00

中企대출 부담 5조원 경감

금융감독원은 28일 16개 시중은행과 2개 외국계 은행 등 총 18개 은행과 MOU를 다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행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최저요구비율은 12%에서 10%로 내렸다. 기본자본 최저요구비율도 8%에서 7%로 완화됐다. 건전성 부담을 줄여줘 대출 확대를 유도하려는 의도다.

중기대출 순증(純增) 목표도 현실에 맞게 고쳤다. 기존 37조원 기준을 없애는 대신 비율로만 조정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순증 규모가 32조원가량 돼 종전보다 5조원 부담이 줄어든다. 외국계 은행에도 중기 대출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SC제일은행의 모회사인 스탠더드차타드(SC)그룹의 리처드 메딩스 재무이사는 이날 방한해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6조 4000억원 수준인 SC제일은행의 중기 대출을 연말까지 20∼25% 늘릴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조태성 최재헌기자 cho1904@seoul.co.kr
2009-05-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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