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부산 첫 영어방송 진행 박매란 교수
수정 2009-03-05 00:58
입력 2009-03-05 00:00
“시민·외국인 청취자 귀 즐겁게”
박 교수는 매주 일요일 오후 3~4시 방송되는 라디오 옴부즈맨 프로그램인 ‘위클리 리뷰’를 진행한다. 한 주 동안 방송된 내용을 진단하고, 지역 현안을 동·서양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부산 서면 YBM시사영어사에서 강의를 맡은 미디업법 전문가 존 암우드 박사가 고정 게스트다.
지난 1일 첫 방송을 무사히 끝낸 박 교수는 “녹화라 비교적 긴장감은 덜했다.”면서 “지천명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게 또 다른 매력이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외국인 방송 실태에 대해 존 박사와 대담을 했다. 8일 두 번째 방송에는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부산 경남 인근의 지역 축제에 대해 방송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영어로 청취자를 만난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면서 “깊이 있는 분석과 해설을 곁들여 재미있고 알찬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와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경대 언어교육원 원장, 부산시교육청 영어교육 발전기획단 자문교수, 한국응용언어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아울러 박 교수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영어를 접하고, 학습 목표를 정해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03-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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