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으로 집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마련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다. 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가입 건수는 6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22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불었다. 보증액 기준으로 따져도 685억원으로 전년동월(255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공사측은 “겨울철 비수기에도 연금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스스로 생활자금을 마련하려는 노령층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09-03-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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