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 방화 경관 절단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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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05 00:54
입력 2009-03-05 00:00
전주지검 검사실 방화와 독극물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방화범으로 구속된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 김모(43) 경사의 범행 의도를 유추할 만한 증언을 확보하고, 검사실 생수통에 농약을 주입했는지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4일 전주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김 경사는 지난달 15일 이 검찰청 신관 2층 H 검사실에 방화하기 며칠 전에 시 외곽에 있는 철물점에서 절단기를 샀다. 검찰은 이 철물점 종업원으로부터 “김 경사가 절단기를 사 갔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대질심문을 벌였다. 이 철물점은 김 경사의 친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경사는 철물점 방문 사실이나 범행 일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범인은 검사실 방범창을 절단기가 아니라 드라이버로 열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03-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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