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2014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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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04 00:54
입력 2009-03-04 00:00
정부가 운영해오던 국립의료원이 1000병상 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춘 독립법인으로 탈바꿈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 3월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부지로 이전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는 서울시가 최근 제안한 서초구 원지동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의료원은 1958년 설립 이후 빈곤층 진료에 주력해 50여년간 공공의료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공무원 보수 적용에 따른 의료인력 이탈, 병원 운영 경직화 등의 문제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는 3차 의료기관 지정에 탈락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본격적인 의료원 운영은 2014년부터 시작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9-03-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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