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작년 227억 영업적자
수정 2009-01-31 00:58
입력 2009-01-31 00:00
SK브로드밴드는 30일 지난해 매출 1조 8614억원으로 전년대비 0.4%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09억원에서 227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고, 72억원이던 순이익도 98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SK브로드밴드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6년(860억원) 이후 2년만이며 적자폭으로는 2005년(2000억원) 이후 3년만에 최대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LG파워콤도 지난해 1조 2737억원의 매출액과 886억원의 영업이익, 5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98%가 늘었지만 순익은 76.5%가 줄었다. 4·4분기만 보면 상황은 더 나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296억원, 영업이익 28억원, 순손실 321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인한 영업정지로 매출이 줄었고, 사명 및 로고 변동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1-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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