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신인왕,내 꿈은 세계 1위”
수정 2008-11-25 01:26
입력 2008-11-25 00:00
당찬 신지애 공식인터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DT챔피언십에서 우승,시즌 3승과 함께 상금 100만달러를 움켜쥔 신지애(20·하이마트)는 “작년 TV로만 보던 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신지애와 LPGA 투어의 공식 인터뷰 내용.
→한국에서 7승,일본에서 1승,LPGA에서 세 번 우승을 차지했는데,이번 시즌 소감은.
-35개 대회에 출전하느라 1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이번 우승은 특별하다.작년에는 TV로 대회를 지켜봤는데 올해는 직접 참가하고 우승까지 해 너무 기쁘다.
→캐리 웹은 박세리 이후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한국 선수라고 했는데.
-박세리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이고 최고라고 생각한다.나는 내년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만 보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100만달러로 무엇을 할 것인가.
-지금 한국은 매우 춥다.아버지와 상의해 일부는 자선기금으로 내고 미국에 살 집을 찾아볼 예정이다.내년부터 미국에서 살아야 하고 동생들도 올 예정이라서 좋은 집이 필요하다.아직 어디 살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안니카 소렌스탐의 마지막 대회였는데.
-소렌스탐과 게임을 할 기회가 이제는 없게 돼 아쉽다.어제 꿈에 소렌스탐이 나와 “당신과 함께 치고 싶은데 이번이 마지막 대회라서 슬프다.”고 말한 것 같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08-11-2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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