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심장치료기 오작동 유발”
정현용 기자
수정 2008-11-12 00:00
입력 2008-11-12 00:00
심박조율기는 느린 심장 박동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며, 심장 제세동기는 느리거나 위험하게 빠른 심장 박동을 교정하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실험 결과 14명의 환자(23%)에게서 헤드폰과 심장치료장치 사이에 간섭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심박조율기를 사용하는 환자 15%와 심장제세동기 사용환자의 30%에서 자석에 대한 반응이 관찰됐다고 메이즐 박사는 전했다.
메이즐 박사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헤드폰을 심장치료기기에서 3㎝ 이상 떼어 놓을 것 ▲헤드폰을 호주머니에 넣거나 가슴 위로 늘어뜨리지 말 것 ▲환자의 보호자가 헤드폰을 꽂은 상태에서 머리를 환자의 심장장치 바로 위에 올려놓지 말 것 등을 주문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8-11-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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