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왕세종’ 표절 논란
수정 2008-10-30 00:00
입력 2008-10-30 00:00
김씨는 “새달 1~2일 방송 예정인 ‘대왕세종’은 조선과 명나라의 천문관측 기술이 대립하는 과정에서 장영실이 희생양이 돼 낙향하는 것으로 전개될 예정인데 이는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의 소재와 이야기 패턴을 승낙 없이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록씨의 주장에 대해 KBS 제작진은 “천문·역법을 둘러싼 조선과 명나라의 견제, 이 과정에서 장영실이 희생양으로 파직·낙향하는 부분은 실록이나 연려실기술 등 1·2차 사료를 보면 충분히 추론가능하다. 이는 현재 드라마의 자문을 맡고 있는 문중양 교수의 ‘우리역사 과학기행’ 이나 오민영의 ‘청소년을 위한 동양 과학서’ 등의 책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 의 피해를 받은 부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08-10-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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