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前 자유선진당 대변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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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 기자
수정 2008-10-29 00:00
입력 2008-10-29 00:00
㈜부산자원의 대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는 28일 불법 대출 과정에 관여하고 수십억원을 받은 이용재 자유선진당 전 대변인을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이 전 대변인은 지난 2004년 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을 위해 대출을 받으려는 부산자원 박모(구속) 대표에게 모 상호저축은행 유모 회장을 소개시켜 준 대가로 2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이었던 이 전 대변인의 소개로 유 회장을 알게 된 박 대표는 “정권 실세의 도움으로 큰 건을 진행하고 있다. 마무리되면 돈이 바로 나온다.”며 신용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8-10-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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