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자유총연맹 사무실 압수수색
홍성규 기자
수정 2008-10-25 00:00
입력 2008-10-25 00:00
검찰은 자유총연맹이 2003년 3월 한전의 자회사이던 한전산업개발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400억원대 부당대출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회사 인수를 위해 마련한 자금 가운데 일부가 빼돌려졌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하면서 관련 의혹을 확인할 계획이며 조만간 권 총재를 소환해 한전산업개발 인수과정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자유총연맹이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웃도는 한전산업개발을 인수하는 과정에 정치권 등의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08-10-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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